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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하동 금오산에서 시원한 모험을
기사입력 2025-08-05 12: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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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하동 금오산 정상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전국 어린이 탐험가들의 모험을 기다리고 있다.

 

하동케이블카는 8월 한 달간 ‘금오산 탐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탐험”을 주제로,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모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 프로그램이다.

 

이벤트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미션형 스탬프 투어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를 모으며 체험한다.

 

전원에게 제공되는 스탬프북과 탐험 키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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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케이블카 전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하동 금오산은 해발 849m의 하동 대표 명산으로, 하동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의 장쾌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정상에서 불어오는 산바람은 마치 천연 에어컨처럼 온몸을 감싼다.

 

최근에는 “밀양 얼음골 저리 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좋은 자연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금오산 탐험대는 자연과 교감하며 여름을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가족형 프로그램”이라며, “하동 금오산과 남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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