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신아주교 교차로 개선 공사 완료
우회전차로 확보를 통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해소 기대
기사입력 2025-09-05 12:5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본문
[경남우리신문]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신아주교 일대 교차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신아주교는 내곡초와 장승포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로 인해 상습적으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차량 대기 행렬이 길어지고 교통 흐름이 막히는 병목 지점이었다.
이에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 거제경찰서 등 전문 기관과 협업하여 우회전 차로를 설치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5월 시작된 공사는 8월에 완료되었다.
|
아울러 보행 안전을 위협하던 횡단보도와 신아주교 단차 발생 지점에 대한 개선 공사도 함께 진행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신아주교 주변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져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교차로 및 병목 지점을 중심으로 교통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