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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은”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 지역 새 명소로 탄생
기사입력 2025-09-12 14:1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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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8-3 일원에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만 2796㎡에 18홀 규모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잔디 식재를 완료하고 3개월간 유지관리를 거쳐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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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송림 파크골프장 개장식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11일 열린 개장식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파크골프협회장, 하동군체육회장,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군수 시타 순으로 진행되었고, 개장식 이후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라운딩을 즐기며 골프장 일대가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하동군은 공사 시 새로운 수목을 심지 않고 기존의 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 등 큰 나무를 최대한 보전하여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예산 절감과 주민 만족까지 이뤄내며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조성된 송림 파크골프장은 위쪽으로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까지 이어져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접근성이 우수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섬진강 변의 빼어난 경관을 군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2026년 준공 예정인 양보, 악양 파크골프장도 자연 친화적으로 멋지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림 파크골프장은 현재 임시 개장 상태로 향후 잔디의 생육 상태를 고려하여 일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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