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뜨거운 박수, 하동 가을밤을 물들인 오페라 향연 | 공연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연
군민의 뜨거운 박수, 하동 가을밤을 물들인 오페라 향연
기사입력 2025-09-23 12: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경남우리신문]하동군은 지난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세계적 오페라 작품 ‘만능재치꾼 피가로 -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오페라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낸 기획으로, 조아키노 로시니의 명작을 통해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1994182814_92BIZSCf_5d26266dc4229f813928
▲세빌리아의 이발사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피가로’의 재기발랄한 활약과 경쾌한 선율, 익살 넘치는 연출은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470여 명의 관객이 몰린 공연장은 웃음과 환호, 뜨거운 박수로 가득 찼고, 마지막 커튼콜에는 관객 모두가 하나 되어 기립 박수를 보내며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오랜 기간 해당 작품을 무대에 올려온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초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대사는 원어인 이탈리아어로 진행되었지만, 자막 제공으로 이해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새롭고도 몰입도 높은 오페라 경험을 선사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군민들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