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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29일,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공백을 빈틈없이 메우고 조부모의 헌신적인 양육 기여를 정당하게 보상하기 위해 '조부모 돌봄수당 전국 최고 수준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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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약은 현행 조부모 돌봄수당 사업이 만 35개월에서 중단됨에 따라 발생하는소위 '보육 절벽' 문제를 창원시가 자체 예산으로 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돌봄 사각지대인 36~48개월 아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부모들이 안심하고 직장 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강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존 만 24~35개월에서 만 24~48개월 이하로 대폭 확대되며, 이에 따라 지원 기간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두 배 늘어난다.
지급 기준은 손주 1명당 월 20만 원, 2명 30만 원, 3명 40만 원을 유지하며, 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보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총 예산은 연간 약 13.2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강 후보는 기존 경남도 예산 6억원 외에 추가로 소요되는 시비 7.2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축제성 경비 및 소모성 행사 예산을 전면 구조조정하여 보육 예산에 최우선 편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밝혔다.
강 후보는 "조부모님들의 돌봄 노동은 단순한 도움을 넘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숭고한 가치를 지닌다"며, "지원의 사각지대였던 36~48개월 구간을 창원시가 책임지고 보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중심의 안심 돌봄이 가능한 창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