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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오태완 의령군수가 12일 의령읍 의병광장에서 의령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 선언장에는 약 2000명의 지지자가 모였다.
오 군수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결과 의령IC 신설 추진 의지를 밝히며 “50년 함안 군북IC 의존 시대를 끝내고, 의령읍 중심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병광장 현장에서 고속도로 구상안을 공개하고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과 의령IC 신설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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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군수는 “1973년 군북IC 개통 이후 50년 넘게 의령 사람들은 함안 군북IC를 통해 의령으로 들어와야 했다”며 “오랫동안 이어진 불편과 단절을 끝내고 의령의 위치와 미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지난 민선 기간 동안 20년 묵은 도심 흉물 정비와 30년 표류하던 국도20호선 4차선 사업 추진, 40년 넘게 제대로 된 추모조차 이어지지 못했던 4·26 추모사업 추진 등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해결해 왔다고 밝혔다.
또 경남 최초 버스완전공영제 시행과 의령빵빵버스 운영, 민생현장기동대 운영, 다자녀 튼튼수당 및 생애 마지막 장례지원 추진 등 군민 삶과 밀접한 생활 정책도 함께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는 의령군 상징 숫자인 ‘48720’을 활용한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됐다.
‘48720’은 경남 군 단위 행정 직제에서 가장 먼저 쓰인 번호로, 오 군수는 이를 의령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으로 설명했다.
오 군수는 ‘48720’을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의령의 미래 비전으로 설명하며, ‘4’는 사방으로 연결되는 생활권, ‘8’은 군민과의 8가지 약속, ‘7’은 예산 7천억 시대를 뜻한다고 밝혔다. 또 ‘20’은 20년 뒤 완성될 의령 고속도로 시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한때 의령은 경남 군 행정의 출발점이었지만 오랫동안 중심보다 변방에 더 가까운 시간을 살아왔다”며 “48720을 다시 의령의 미래를 여는 숫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의령 인구는 48720의 절반에 가까워졌지만 군민의 삶만큼은 두 배 더 행복해져야 한다”며 “‘두 배의 행복’을 군정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이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오(5)케어’ 정책 구상도 발표했다.
오 군수는 정책 설명판을 통해 아이케어 ,소득케어 ,생활케어 ,건강케어 ,노후케어 등 5대 분야 정책을 직접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다자녀 튼튼수당 확대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농어촌 기본소득 및 민생안정지원금 추진 ,버스완전공영제 및 의령빵빵버스 확대 ,의령형 통합돌봄 및 행복장례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남북6축 고속도로 및 의령IC 신설 ,경남인재개발원·국립국어사전박물관·국립청소년디딤센터 등 ‘3+α 공공기관’ 유치 ,부림산단 첨단기업 유치 ,읍면별 특화 도시재생사업 등 미래 성장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오 군수는 “지금 의령은 중요한 기회의 문 앞에 서 있다”며 “어설픈 시행착오로 다시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다. 시작된 변화를 반드시 완성해 의령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