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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30년까지 친환경농업 면적 2배 늘린다
기사입력 2026-05-26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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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실천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환경 보전을 핵심 목표로 담고 있다.

 

도는 현재 3.8%(2024년 기준 5,121ha) 수준인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8.1%(11,000ha)로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기후 위기 대응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2024년 233kg/ha에서 2030년 227kg/ha로, 합성농약 사용량은 10kg/ha에서 9kg/ha로 각각 감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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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30년까지 친환경농업 면적 2배 늘린다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5개년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 ▲농업환경 보전 지속 추진 등 2개 분야, 7개 과제, 39개 세부사업에 총 3,6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금과 유기농자재를 지원하고, 생태농업단지와 친환경쌀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요 기반을 넓히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물류센터 건립 기반 마련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토양 관리 강화와 노지 스마트팜 지원을 통해 화학비료와 합성농약 사용을 줄이고, 유기질비료와 천적·미생물농약 활용으로 농지 생태계 보전에 나선다.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운영과 축산 악취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지원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본격 추진되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 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영욱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5개년 계획은 탄소중립 이행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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