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의병박물관 '국보순회전-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 특별전 개막 |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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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의병박물관 '국보순회전-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 특별전 개막
기사입력 2026-06-10 11: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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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의령군은 지난 9일 의병박물관 잔디마당에서 「국보순회전-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장은정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기획관, 박진일 국립진주박물관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전시장을 둘러보며 고려 상감청자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감상했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지역 공립박물관과 협력해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유산을 지역에서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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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의병박물관 '국보순회전-도자기에 핀 꽃, 상감청자' 특별전 개막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인 청자상감 모란무늬항아리를 비롯해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문화유산인 이건희 컬렉션 등 총 6건 6점의 국보급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인 의령에서 이건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6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상감청자 인문학 콘서트, 상감청자 만들기 체험, 역사유적 기행, 「내 손으로 만드는 고려청자」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공동 주관기관인 박진일 국립진주박물관장은 “이번 국보순회전은 지역에서도 국보급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누구나 우수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인 의령에서 이건희 컬렉션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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