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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역세권, 공동주택 권역 완성으로 우주항공산업 지원
기사입력 2024-06-18 11: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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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조성된 신진주역세권에 최근 우미린아파트의 사용검사 완료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인 9개 단지 53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주거단지가 완성되었다.

 

신진주역세권은 진주시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진주혁신도시, 경상국립대학교, 정촌 일반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신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측 경계는 국도2호선, 남측경계는 신진주역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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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 역세권 전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최근 부동산 개발 관련 PF 약화, 건설 공사비 폭등 및 금리 인상 등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주택사업 수익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수주액이 급감한 현실과 달리, 진주시는 도시개발 사업의 시행으로 초전동 일원 6000여 세대, 판문지구 1200여 세대, 문산공공주택지구 6000여 세대 등 신규주택 건설 계획이 줄을 잇고 있어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급체계가 마련돼 있다.

 

또한 진주시의 신속하고 원활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과 주거지 정비를 위한 정비사업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의 과감한 체계 개편으로, 기존 도심의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상봉1주공아파트, 상대주공아파트, 하대주공아파트 총 2830세대의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로써 진주시 지역에는 도시개발사업과 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총 2만여 세대 아파트가 2032년까지 건립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연평균 2200세대 아파트 공급이 예상된다.

 

이 같은 공급예정 물량은 최근 1인 가구 급증,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 산업 성장,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에 따른 수요 증가를 예상한 물량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대비 2022년 말 기준 진주지역 1인 가구는 1만 1900여 가구가 늘어 총 세대 증가(1만 3329가구)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 따라서 향후 공급 예정 물량은 수요 증가 요인의 전개 상황과 주택 공급 업체의 판단에 따라 그 공급 시기가 조금은 유동적일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주시는 주택 공급을 위해 과감한 행정규제 완화와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 개편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과 함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진주시와 LH가 공동 추진해 준공한 평거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고령자 및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 등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소셜믹스로 특화한 주택으로 공급,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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