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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발전연대,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수
기사입력 2010-01-18 15: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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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발전연대(수석대표 김학조. 이하 양발연)가 지난해 12월23일 ‘양평 D.C 타운과 양평기업인이 함께하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김선교 양평군수와 권영택 양평교육장에게 전수했다.
 

양발연은 18일 오후 3시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권영택 양평교육장, 양발연 집행부 관계자, 자선바자회 봉사자 참여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회 수익금 2천600만 원을 전수했다.
 

양발연은 지난해 9월께 양평 D.C 타운 서흥원 대표의 제안으로 자선바자회를 기획, 3개월 여간의 준비에 돌입했으며, 이후 관내?외 기업인의 물품 협찬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선바자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양발연은 관내 15개 업체와 관외 10여개 업체로부터 2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는 등 양발연 소속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양평군 이장협의회, 양평군 새마을회, 남?여 의용소방대, 양평초교 어머니회 등 400여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양평군 역사상 전례 없는 대규모 바자회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아울러 양평군을 비롯한 양평교육청,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육군 20사단, 양평지방공사 등 관내 기관은 물론 YPN양평뉴스, 양평백운신문, 양평신문, 양평매일뉴스 등 관내 언론사 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 바자회 성공을 이끌었다.
 

양발연 김학조 대표는 “이번 바자회는 기업인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양발연 소속 단체 및 양평군 관내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단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바자회였다”며, “특히 참여 기관과 단체 모두가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수된 바자회 수익금은 관내 조손 가정을 비롯한 결손가정, 기초수급 대상자, 다문화가정 자녀 및 체육특기생 등 100여 명의 학생과 11개 체육꿈나무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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