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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풍력과 태양-기상자원지도 공개
기사입력 2010-01-20 18:5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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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국가의 주요 정책인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2009년에 개발한 풍력과 태양 기상자원지도를 공개하기로 하였다.

저탄소 녹색 에너지인 풍력과 태양은 기상상태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에너지원으로, 이번 기상자원지도 제작에는 기상청의 관측 자료와 기상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였고, 여러 기상 조건이 반영된 기상자원지도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상자원지도의 특징은 첫째, 우리나라의 지형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고해상도로 제작하였으며, 둘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구글 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실용성을 높였다.

풍력-기상자원지도는 육상과 해상을 포함하여 전국을 1km×1km로 나누어 작성되었다. 우리나라는 산악, 해안, 도서지역에 풍력-기상자원이 비교적 풍부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2009년판 풍력-기상자원지도는 지난 11년(1998-2008)간의 기후 특성을 반영하여 작성되었으며, 매년 갱신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특정지역에 대해서는 10m×10m 해상도의 상세한 풍력-기상자원지도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태양-기상자원지도는 시범적으로 1년간(2008.5~2009.4)의 기상자료를 사용해 제작했으며, 해상도는 4km×4km다.

이번에 개발한 태양-기상자원지도는 기존지도와 달리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가 지상에까지 도달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구름정보를 추출하기 위해 위성영상자료를 사용하였다.

1년간의 기상자료만 사용한 이번 기상자원지도는 지도로서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기후값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기상자원지도의 이미지는 기상청과 국립기상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디지털 자료와 구글 영상은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을 통해 3월부터 유료로 제공된다.

한편, 기상청은 기상정보 중심의 원천자원지도를 개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자원지도를 개발하기로 역할을 분담하고, 관측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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