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브랜드택시 450대 확대 추진
창원시 ‘영콜’, ‘창원콜’ 총 1050대 확대 운행으로 택시 일대 혁신
기사입력 2010-01-21 11: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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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운영중인 브랜드택시 ‘영콜’(1588-0019)과 ‘창원콜’(210-0000)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게 됨에 따라 450대를 더 증차한다고 19일 밝혔다. 따라서 명품 브랜드택시는 오는 3월부터 영콜 300대, 창원콜 150대를 각각 증차함에 따라 기존 600대를 포함해 총 1050대가 운행된다.
그동안 브랜드택시가 승객들의 반응이 좋아 1일 2315여 건의 배차가 신청되고 있었으나 출?퇴근 때나 비오는 날, 새벽시간대에는 이용에 애로가 많았다.
시는 오는 3월 450대가 확대 운행되면 이런 불편한 점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이 브랜드택시가 인기 있는 것은 한층 더 친절하게 업그레이된 운수종사자들이 서비스와 함께 승객이 원하는 어느 곳에서나 2~3분 이내에 승차가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택시 도착예정시간을 전송하고,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택시요금 지급방법을 대중교통카드 및 신용카드로 다양하게 지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학생들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요청에 의해 보호자의 가족에게 안심귀가 SMS문자전송이 됨에 따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호출이용료도 무료이다.
또한 택시요금도 현금으로 지급하던 것이 교통?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런 효과는 창원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브랜드택시 이용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수입의 증대로 이어져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택시 확대 추진에 앞서 우수한 운수종사자 선정과 명품도시에 걸맞게 고품격 브랜드택시를 약속할 수 있는 전 운수종사자 1500명을 대상으로 2월 중에 친절서비스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