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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심은 새롭게 디자인하고 읍면개발 박차 가한다
중앙로는 녹색명품거리, 명곡지구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기사입력 2010-01-21 11: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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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도시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토월로 시범거리와 용호상업지역 문화의 거리를 조성에 이어 도심 곳곳을 경관과 멋을 가미한 명품거리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장기간 추진해 온 도심지내 미개발지역의 개발이 완료되고 읍면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

▣ 중앙로 녹색명품거리 조성 및 명곡지구‘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창원의 중심도로인 중앙로를 차로를 축소하고 중앙녹지를 확보해 친환경 가로로 조성한다. 경남도청에서 창원시청까지 최윤덕장상 동상 등 상징가로와 함께 문화와 녹지가 어우러진 통합디자인 거리로 재창조해 창원의 랜드마크로 만든다. 또 명곡지구 14개 빌딩 288개 간판을 정비하고, 토월로 등 4개 노선에는 보행자를 위한 보도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 GB가능지 해제 주거지역 및 공업용지 개발

시는 부족한 도심지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사파동 일원 86만8000㎡의 GB해제를 추진해 주거용지 개발을 추진한다. 또 귀산지구 66만1000㎡는 수용인구 1만1000명 규모의 주거단지와 유원지(74000㎡) 개발을 추진한다. 동읍 봉산리 21만7000㎡의 용정지구는 산업단지 입지분석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GB해제 및 산업단지 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천선지구 11만㎡도 2009년 12월 10일 GB해제가 의결됨으로써 오는 7월에 착공하게 된다.

▣ 무동, 감계지구 아파트사업 승인받아 사업 본격 추진
 
계획세대수 7626세대 계획인구 2만2115명으로 추진중인 감계지구는 2006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2007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08년 부지조성공사를 착수해 지난해 9월 1674세대에 대한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무동지구 861가구도 아파트 사업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올 상반기중에 분양해 진입로 등 기반시설을 동시에 준공해 2012년 완료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2010년은 그동안 추진되어 왔던 대형사업과 현안사업 마무리되고 읍면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균형발전과 명품도시에 걸맞는 도시공간으로 재창조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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