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상반기 재정조기 집행 행정력 집중
사업발주 90%, 자금집행 60% 목표 지역경제 활력 회복기대
기사입력 2010-01-21 15: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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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는 경기회복 동력 유지와 고용부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사업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1,966억원 중 상반기 자금집행 60%를 목표로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배정과 이월사업 조기 확정을 완료했다.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입찰공고기한을 5일로, 준공검사 기한은 7일 이내로, 대가 지급은 3일 이내로 각각 단축하는 등 예산 집행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있다.
또한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확대하고 자금이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될 수 있도록 하도급 직접 지불을 권장하고 있으며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현금영수증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자금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촉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조기집행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 1회 조기집행 추진상황보고회 개최와 조기집행 점검반 등을 운영해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역개발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도로, 하천, 상하수도, 공원·산림, 항만 등 5개분야 총88건 150억원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5개반 20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한편 진해시는 청년실업 지원을 위한 행정인턴제, 고용촉진 훈련, 공공근로사업, 산림서비스 일자리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구직구인 알선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