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녹색길, 마창진 잇는 60㎞ 녹색길 만든다
기사입력 2010-01-23 17: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진화 기자
본문
0
|
마창진 통합을 앞두고 마산시가 무학산 둘레길과 연계해 마산과 창원, 진해시를 잇는 총연장 60㎞의 '소통의 녹색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1일 이같은 계획 발표와 더불어 "이 길이 통합 근본 정신인 소통을 바탕으로 마창진을 하나로 묶는, 국내 유일한 바다 중심의 환종주 코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마창진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 의미의 소통의 녹색길은 마산(19㎞) 밤밭고개에서 출발해 무학산과 제2금강산에 이어 창원(33㎞) 천주산, 정병산, 비음산, 불모산을 거쳐 진해(8㎞) 천자봉과 대밭령을 잇는다"며 "이 길은 바다를 감싸며 도는 길로 무학산 둘레길에 이어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아드는 멋진 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