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희망일자리 추진단 출범
올해 3200억 투입…일자리 8만9,000개 창출
기사입력 2010-02-10 13: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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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올해 3,200억원을 투입해 8만9,0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은 2개팀 12여명으로 구성하고 강승순 경제정책과장이 단장을 겸임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경상남도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은 올해 3,200억원을 투입해 도민체감 친서민 일자리 8만9,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시책에 맞춰 각종 축제·행사 경비와 경상적 경비 5%인 250억원을 절감해 기존 일자리사업 외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지역CB(community Business)사업 등을 중점 추진, 신규 일자리 2,500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도내 20개 시·군과 일자리 창출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매월 초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 일자리대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7월과 12월 상·하반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 경제정책과 강승순 과장은 “올해 정부와 경남도가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일자리 창출”이라면서“경남도는 올해 3,200억원을 투입해 8만9,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