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외 수출 강화
지난해 해외마케팅 3억5,000만 달러 성과
기사입력 2010-02-11 14: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경상남도가 2~3월 경남의 전략산업인 기계, 선박, 자동차 부품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각종 해외박람회와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3억5,00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이보다 높은 계약을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1일 경남도는 도는 올해 경남전략산업과 관련된 해외 유명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분야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모집 내용을 보면 ‘아테네 선박기자재박람회’에 참가할 업체 7개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함부르크 조선기자재박람회에 참가할 업체 7개사를 26일까지 모집하는 것을 비롯해 경남 주력 품목인 기계·자동차 부품류 전시회에 참가할 ‘호치민 기계전’ 10개사 19일 모집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박람회 5개사 26일 모집 모스크바 자동차부품박람회 10개사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또 의료기기 및 바이오 관련 박람회인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에 참가할 업체 6개사를 17(수)까지 모집하며 ‘타이베이 국제 로봇쇼’에 참가할 업체 5개사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도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녹색 분야 중소기업체의 수출기반을 도모하기 위해 ‘동경 뉴 환경전’ 참가업체 8개사를 19일까지 모집하며 ‘버밍햄 신재생환경박람회’ 참가업체 5개사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도는 부스 출품료, 기본 장치비, 통역비 반입물류비, 참가업체 편도 항공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해당 전시회 업종에 맞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체면 신청이 가능하고 세계 수출시장 진출과 확대를 희망하는 경쟁력을 갖춘 도내 중소 수출업체가 적극적으로 신청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관련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반드시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홈페이지(Http://kntrd.gndo.kr)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안내모집 또는 해외마케팅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