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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우리국민 살해 용의자 체포
기사입력 2010-02-12 21: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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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과테말라 내무부 경찰당국은 우리국민 송모씨 피살사건 관련, 그간 범행배후로 지목되어 온 과테말라인 4명(현역 정보장교 1명 포함)과 한국인 2명 등 총 6명을 체포하였다고 2.12(금) 04:00(현지시간 2.11 13:00) 공식 발표했다.

벨라스케스(Velasquez) 과테말라 내무장관은 현재 과테말라를 방문중(2.9~11)인 백주현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범행 용의자 체포 사실을 설명하였으며, 이어 과테말라 경찰당국은 동 사실 공식 발표했다.
 
한편, 금번 우리국민 피살사건 관련, 과테말라에 급파된 정부 대표단(단장: 백주현 재외동포영사국장)은 2.10(수) 법무장관, 외교차관, 경찰청장 등을 면담한데 이어, 2.11(목) 내무장관을 면담하고 금번 피살사건의 조속한 진상규명과 배후자 처벌을 강력 촉구하는 한편, 과테말라 체류 우리국민의 안전강화 방안을 집중 협의하였다.
 
재외동포영사국장은 과테말라 방문 후 2.12(금) 멕시코를 방문, 중남미 지역 사건·사고 담당 영사회의 주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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