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후배사랑 연이은 향토장학금 기탁
남면유통사업단 100만 원, 남해교육청 40만 원 기탁
기사입력 2010-02-15 14: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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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 남면유통사업단에서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남면사무소를 통해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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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자 남면유통사업단 대표는 “다섯 농가에서 뜻을 모아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면서 “이 장학금으로 남해의 후학들이 보다 많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교육장(추경엽)은 12일 오후 2시 남해군청을 직접 방문해 지역후학 양성에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40만 원을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남 20개 시군이 참가한 교육청 대항 배구대회에서 남해교육청이 처음으로 준우승의 영예로 받은 시상금의 전액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경인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고향사랑, 후배사랑이 향토장학금 기탁으로 계속되고 있어 보물섬 남해의 설 명절이 더욱 훈훈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