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제26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364.3:1” 기록
기사입력 2010-02-15 16: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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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계동)는 2010년도 제26회 입법고시 원서접수(접수기간 : 2. 8 ~ 2. 12) 결과를 발표하였다. 15명을 선발하는 제26회 입법고시에는 모두 5,465명이 지원하여 364.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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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작년의 494.7:1에 비하여 다소 감소한 수치이나, 352.1:1을 기록했던 2008년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직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에 2,988명이 지원하여 498.0:1, 3명을 선발하는 법제직에 1,261명이 지원하여 420.3:1, 6명을 선발하는 재경직에 1,216명이 지원하여 202.6: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였다.
입법부의 역할이 확대되고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국회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소속기관이 전문성을 갖춘 입법지원조직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바, 입법고시의 높은 경쟁률은 국회에 대한 공직 지원자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1차 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은 3월 13일, 2차 시험(논문형 필기시험)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3차 시험(면접시험)은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하며,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