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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출근길 곳곳 빙판길
기사입력 2010-02-15 20:4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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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0㎝가 넘는 폭설이 내렸던 경남 거창군 산간지방에는 밤사이 눈이 모두 그쳤다.

하지만 영하의 맹추위 속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교통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4일 내린 적설량은 북상면 황점 20㎝를 비롯해 거창읍 5㎝ 등이다.

밤사이 눈도 그쳤지만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교통 불편이 우려되고 현재 산간도로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길이 상당히 미끄럽다.

기습적인 강추위에 폭설까지 내린 거창지역 큰 도로는 대부분 눈이 녹았지만 이면도로는 빙판길로 변해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혼잡을 빚고있다.

한편 거창지역은 쌓인 눈이 많은데다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폭설로 인한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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