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인년 새해 봉사활동, 헌혈로 이웃 사랑
기사입력 2010-02-15 20: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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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봉사 활동을 백혈병 한자를 위한 헌혈봉사로 시작한 주민들이 있어 화제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에서는 지난해 10월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서울에서 치료중인 금남고등학교 3학년 김우용군을 위해 50여명의 주민들이 현혈한 증서를 기증했다.
지난 6일 금남면사무소 광장에서 가진 현혈봉사에는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까지 동참해 훈훈한 이웃 사랑이 강추위를 무색케 했다.
지난해 11월, 김우용 학생의 투병사실이 알려지면서 금남면 관내 기관단체들의 성금 기탁으로 시작된 이웃사랑 릴레이를 경인년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의미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김상복 금남면청년회장은 “여기 모인 헌혈증은 단순한 헌혈증이 아닌 우용이가 씩씩한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오길 바라는 금남면민들의 소망기원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면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헌혈행사로 경인년 새해를 시작한 금남면 청년회에서는 영하의 강추위를 녹인 회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올 한해 지역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에서는 지난해 10월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서울에서 치료중인 금남고등학교 3학년 김우용군을 위해 50여명의 주민들이 현혈한 증서를 기증했다.
지난 6일 금남면사무소 광장에서 가진 현혈봉사에는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까지 동참해 훈훈한 이웃 사랑이 강추위를 무색케 했다.
지난해 11월, 김우용 학생의 투병사실이 알려지면서 금남면 관내 기관단체들의 성금 기탁으로 시작된 이웃사랑 릴레이를 경인년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의미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김상복 금남면청년회장은 “여기 모인 헌혈증은 단순한 헌혈증이 아닌 우용이가 씩씩한 모습으로 고향에 돌아오길 바라는 금남면민들의 소망기원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면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 헌혈행사로 경인년 새해를 시작한 금남면 청년회에서는 영하의 강추위를 녹인 회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올 한해 지역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