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심에 '명품거리' 조성
기사입력 2010-02-15 21: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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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성읍 도심에 '명품광장'과 '명품거리'가 조성된다.
고성군은 고성읍 2호광장과 성내리 이면도로 4곳이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경남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비보조금 5억 원을 포함, 10억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행정 절차를 거쳐 3월 중 착공하게 된다.
2호광장에는 지역 특색을 부각시킬 수 있는 공룡을 테마로 한 공룡탑 설치와 도심 속 작은 숲이 조성된다.
이면도로의 보도는 화강석과 목재로 교체되며,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에 이어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특색 있는 명품광장 테마거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