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가동
기사입력 2010-02-15 21: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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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군수 천사령)은 11일 대회의실에서 전실과소장, 전읍면장 및 전실과소 담당주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회복 유지와 경기의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12일 군에 따르면 올해에도 재정 조기 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상반기내 90%이상 발주와 60%이상 자금 집행을 하기로 하는 등 지방재정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금집행 대상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및 이월사업을 포함 총2241억원 중 상반기 2016억원을 발주하고 1344억원을 집행해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시책 추진에 부응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부군수를 비상대책 단장으로 총괄반, 자금지원집행반, 사업추진반, 기금집행반, 일자리창출반 등 5개반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감사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 재정 집행 촉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를 간소화하여 긴급입찰 제도의 적극적 활용, 수의계약 범위 확대, 매칭펀드 사업의 계약방식 개선, 선금 지급의 적극 활용,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전면실시를 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일자리창출 추진 계획을 수립 공공근로 및 청년인턴제 등 20여개 분야에서 연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42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