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구도심지는 도둑 고양이 소굴
기사입력 2010-02-15 23: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경남 김해시 구도심지 주변 주민들이 주인없는 '도둑 고양이'들로 때아닌 몸살을 앓고 있다.
19일 시내 구도심지역인 대성동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김해여고 인근 주택밀집 지역에 주인없는 '도둑 고양이'들이 다량으로 서식을 하면서 생태계 교란은 물론 고양이 분비물로 인해 주민들이 각종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행정당국에 대책을 요구했으나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마을 주민 김금순씨(56·여)는 "김해여고 주변 주택가에 때아닌 '도둑 고양이'들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차례 행정당국에 대책을 요구했으나 이렇다 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그는 또 "행정당국이 '도둑 고양이' 포획(퇴치)을 위해 대당 수십여만원을 들여 덫을 설치해 놓고 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면서 "이들 고양이들이 주·야간에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노약자나 여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포획을 한 후 10일간 시설에 보호한 뒤 시로 이양되면 분양을 하게 된다"며 "일부 포획된 고양이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한 후 방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덫의 효과가 적을 경우에는 이를 확대하고 고양이 포획을 위해 다른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일 시내 구도심지역인 대성동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김해여고 인근 주택밀집 지역에 주인없는 '도둑 고양이'들이 다량으로 서식을 하면서 생태계 교란은 물론 고양이 분비물로 인해 주민들이 각종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행정당국에 대책을 요구했으나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마을 주민 김금순씨(56·여)는 "김해여고 주변 주택가에 때아닌 '도둑 고양이'들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차례 행정당국에 대책을 요구했으나 이렇다 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그는 또 "행정당국이 '도둑 고양이' 포획(퇴치)을 위해 대당 수십여만원을 들여 덫을 설치해 놓고 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면서 "이들 고양이들이 주·야간에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노약자나 여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포획을 한 후 10일간 시설에 보호한 뒤 시로 이양되면 분양을 하게 된다"며 "일부 포획된 고양이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한 후 방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덫의 효과가 적을 경우에는 이를 확대하고 고양이 포획을 위해 다른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