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일반산업단지 거창한 계획
기사입력 2010-02-15 23:2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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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0일 웅양면사무소에서 이해관계인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양일반산업단지 지구 지정 및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가졌다.웅양면 산포리 산 136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웅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00% 민간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7만 3000㎡를 조성, 산업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 녹지용지로 계획되며 주요 유치 업종으로는 금속 조립구조제 제조업, 연마제 제조업, 가정용 전기 난방기기 제조업, 기타 전기부품 제조업으로 계획돼 있다.
이날 사업시행자인 '주식회사 일성'은 "입주 수요분석 결과 충분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환경영향과 예방대책 등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웅양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200명 이상의 인구증가 등이 예상돼 그동안 농촌 경기 침체로 위축됐던 지역의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