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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골프장 건립 가시화
기사입력 2010-02-15 23: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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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오 이미지(대표 전춘식)가 2004년부터 추진해 오던 경남 하동골프장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5일 (주)네오 이미지와 하동군은 하동골프장 조성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상생을 위해 공동협력서를 체결했다.

(주)네오 이미지는 이날 협약을 통해 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인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주민과 협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이행키로 했다.

또 진교면 관곡, 양보면 지례리 주민은 골프장 개발 및 운영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군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최대한 협조하며 민원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하동골프장 조성사업은 진교면 관곡리와 양보면 지례리 일원 136만9000㎡부지에 (주)네오이미지에서 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올해 착공해 내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하고 여수EXPO 개최 이전인 2012년 3월 이전에 개장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최초 2004년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수차례 관련 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2007년 6월, 18홀 규모의 현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2008년 3월에 경남도로부터 군 관리계획 용도지역변경 및 체육시설(골프장) 결정을 받았었다.

이날 조유행 하동군수는 “골프장 개발 및 운영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가장 친환경적인 골프장 개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주)네오이미지 전대표는 “친환경적인 명품 그린골프장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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