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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뿌리 1315송이 꽃피운 천향여심 '기네스 공식 인정'
기사입력 2010-02-15 23: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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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에 정식 출품돼 만인의 눈길을 끌었던 한 그루에 1315송이의 꽃을 피운 다륜대작이 세계신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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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뿌리 1315송이 꽃피운 천향여심 '기네스 공식 인정'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영국 세계 기네스 기록(GWR)으로부터 기네스월드 레코드(업무대행 한국기록원)를 통해 공식 인정 확정 통보(전화)를 받았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통보 받은 국화품종은 천향여심(天香旅心) 다륜대작으로 한그루에서 1315송이의 꽃을 피워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해 마산 국화작품을 전 세계로 알리는데 일조했다.

세계기록 도전을 위해 지난해 9월24일 황철곤 시장, 김덕원 한국기록원장, 양재원 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15송이 국화 다륜대작 세계기록 도전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10월31일 GWR기록심판관들이 돝섬을 방문한데 이어 11월5일 도전서류, 관련 영상물 등 GWR에 서류를 제출하고 기록인증을 위한 ID번호 부여 등을 거쳐 12월 24일 국화 다륜대작 재배인증서 확인, 1월8일 한국기록원장 영국(GWR)방문, 인증추진 업무 수행 등을 추진했다.

국화 다륜대작 기네스북 인증으로 마산국화 축제작품이 전 세계에서 공식 인증하는 기네스북에 등록되고 23개국 언어 번역 기네스북 또한 발간돼(연 11회) 세계 173개국에 배포된다. 또 영국에서 운영하는 미디어센터를 통한 공식 발표로 전 세계 언론을 통해 홍보된다.

마산시는 “이번에 기네스북 인증으로 국화축제가 세계최고 수준 작품을 전시하는 세계 명품 축제 도약과 마산 국화재배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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