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첨단 장비 갖춘 중환자용 구급차 운행
기사입력 2010-02-16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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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소방서(서장 박경표)는 위급한 환자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첨단 장비가 장착된 벤츠 중환자용 구급차량을 도입, 28일 시범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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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에는 첨단시설인 원격화상 응급처치 시스템 장착은 물론 환자의 심전도, 호흡, 맥박 등 생체징후 측정 정보를 원격의료지도 지정의료기관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또 화상카메라를 통한 환자 정보와 생체정보를 활용, 의사가 원격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원고 구조구급계장은 "이 원격의료지도 서비스는 도내 41개 원격의료지도 지정의료기관의 단말기 설치 및 테스트 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2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며 "벤츠 중환자용 구급차의 운행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