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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어린이도서관, 최상의 문화공간 정착
기사입력 2010-02-16 00: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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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민선4기 공약사업인 '지혜의 등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16일에 개관한 진주 도동어린이도서관이 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최상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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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동어린이도서관, 최상의 문화공간 정착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도동어린이도서관은 이 지역 어린이들의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과 면학여건 개선을 위해 하대동 139-43번지에 부지면적 330㎡, 건물 연면적 335. 5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냉난방시설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열람실과 휴게실, 유아실 및 장애우를 위한 전용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등 최적의 친환경적 시설을 갖추었다.

개관 초기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해 700만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한 도동어린이도서관은 개관이후 지금까지 600여명의 어린이에게 도서 대출증을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자 5000여명에 1만2000여권의 도서를 대출함으로써 하루 평균 이용자 180여명에 430여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특히 겨울방학을 기해 클레이, 예쁜 손글씨(POP), 솔방울리스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친근하고 재미있는 도서관으로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도서관에는 도동지역의 7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문산읍 등 인근 읍면지역의 어린이 이용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동부지역 어린이들의 독서 사랑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 독서논술, NIE, 과학교실, 다독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토요 영화상영 등 각종 문화행사를 더욱 확대해 어린이를 위한 최상의 문화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대2동 마을문고 회원 24명은 하루 2명씩 어린이 책 읽어주기와 도서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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