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장기지구 전원마을' 조성
기사입력 2010-02-16 00: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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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기지구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들어서는 전원마을이 조성된다.5일 고성군에 따르면 20억 원을 들여 장기지구 2만9000여㎡에 쾌적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는 전원마을 조성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을 받는 장기지구 전원마을은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지난달 착공, 연말께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원마을은 '입주자 주도형'으로 사업부지는 입주자가 확보하고, 택지 조성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군은 장기지구 내에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거공간과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전원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1990년대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동해를 비롯해 내산, 상리, 거류 등 4개의 전원마을 단지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