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쌀값 하락분 군비로 보조
기사입력 2010-02-16 00: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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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쌀값 하락분을 군비로 보전해 주기로 했다.
합천군은 관내 농협과 RPC(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한 2009년산 벼 수매물량에 대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 경영을 위해 군비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금은 쌀 풍작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추경예산 3억 원과 올해 예산 7억 원을 전액 군비로 편성해 마련했다.
합천군 관내 농협과 RPC에서 매입한 물량은 28만5000포대로 4117 농가에 포대당 3500원이 지원된다.
합천군은 공공비축미를 전년대비 215% 증가한 36만4188포대(경남 전체의 11%)를 매입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4만9390원(1등기준)으로 현재 벼 평균 시중가 4만4000원보다 높다.
합천군은 관내 농협과 RPC(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한 2009년산 벼 수매물량에 대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 경영을 위해 군비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금은 쌀 풍작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추경예산 3억 원과 올해 예산 7억 원을 전액 군비로 편성해 마련했다.
합천군 관내 농협과 RPC에서 매입한 물량은 28만5000포대로 4117 농가에 포대당 3500원이 지원된다.
합천군은 공공비축미를 전년대비 215% 증가한 36만4188포대(경남 전체의 11%)를 매입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4만9390원(1등기준)으로 현재 벼 평균 시중가 4만4000원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