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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세관, 외국인 여행자 통관 안내 'Green Cap' 발대
기사입력 2010-02-16 01: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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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세관은 8일 김해공항 입국장서 세관장과 간부·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자 휴대품 통관과정에 대한 안내 등 여행자 불편해소를 위한 '그린캡(Green Cap)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그린캡'은 인천공항을 비롯한 김해·김포·제주 등 4개 공항세관에서 동시 실시되며, 김해세관에는 외국어에 능통한 3명의 여직원이 배치돼 통관안내 서비스를 제공 한다.

'그린캡'직원은 외국인 여행자의 세관검사와 통관과정에 대한 통역 및 품격 높은 통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그린캡' 및 유니폼을 착용해 여행자가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순열 김해세관장은 "동남권 대표공항인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에게 친절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해 김해세관 이미지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으며, '그린캡' 직원 김유리씨는 "해외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여행자가 다시 찾아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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