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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국, 2022월드컵 유치할 장점 많다”
함맘 아시아축구연맹 회장 접견…한국유치 지원 당부
기사입력 2010-02-17 01:0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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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6일 한국을 방문 중인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청와대로 초청, 정부의 2022 월드컵 유치에 대한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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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 대통령은 함맘 회장에 대해 아시아 축구 발전과 축구를 통한 아시아 지역 발전 등 사회공헌에 앞장 서온 것에 대해 치하하고 특히 ‘비젼 아시아(Vision Asia)’라는 전략 프로그램을 통한 아시아 지역 발전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비젼 아시아’란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소년, 코치, 선수, 행정, 축구, 의학산업 등 모든 포괄적인 분야에서 아시아인들이 전문화되고 독립적인 실력을 갖추기 위한 투자계획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2002년도 월드컵 개최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잘 갖추어진 축구 인프라는 물론 빠르고 안전한  교통망, 안전한 치안환경 등 2022 월드컵 유치를 위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역설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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