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 생태적 개발 국제회의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발전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0-02-18 11: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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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특별관리해역을 생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회의가 열린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산하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19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 601호에서 마산만 생태적 재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외 선진국 연안지역 환경관리 및 생태적 재개발 모범사례를 통해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등 국내 연안해역의 경제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해양항만청, 특별관리해역(전국 4개소) 지자체, 연안관리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제15차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열리고 오후 3시 해외전문가를 초청 워크숍을, 오후 4시30분 질의 및 토론을 개최한다.
경남도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환경복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교훈 및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면서“현재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고파의 고향’ 옛 명성 회복 등 녹색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