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 신청접수
기사입력 2010-03-02 14: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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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직장인 등 예비창업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예비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하여 ‘2010년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고용없는 성장의 경제구조 하에서 주춤하고 있는 창업분위기를 되살리고, 우수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질 좋은 창업을 촉진하고자 실시한다.
참가자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하여 모집하고, 분야는 정보통신 등 기술기반 全 분야에 걸친 일반분야와 함께, 지식서비스 산업의 촉진을 위한 제품디자인 분야(‘10년 신규 도입)를 모집한다.
또한, 지난해 별도로 개최하던 창업도전 관련 UCC 공모전도 동시에 개최하여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창업분위기를 한층 고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접수된 과제는 기술성 및 사업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는 대상을 비롯해 43점, 제품디자인 분야는 6점, 창업 도전기 UCC 분야는 12점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해서는 ‘11년 예비기술창업자 지원사업 심사면제 등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시책과 연계 지원하여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외산업현장 견학, 기술평가 및 특허출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 (‘09년 성과) 총 382팀이 참여하여 44개팀을 선발·시상하고, 창업교육, 기술평가 및 컨설팅지원, 창업대전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였으며, 이중 18개 팀이 창업하여 30명을 고용하고 258백만원의 매출 발생
◇ (우수사례) ‘09년 우수상 수상자 변대우씨는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 출연하여 “왕겨를 이용한 친환경 그릇 제작기술” 로 7억5천만원의 기술평가를 받았으며, (주)에버그린을 창업하여 ’10년에는 10억원을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의 사업화 지원방안 중 주목 할 만한 사항은 대회 수상자 간의 협업지원으로 디자인 분야 수상자가 일반분야 수상자의 시제품 디자인 제작을 지원 할 수 있게 하여 기술 분야와 지식서비스 분야 간의 상생 창업 성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성공기업이 수상자의 상금 등을 후원하고 후원기업 명칭의 상을 제정하여 시상토록 하고, 후원기업의 특성에 따라 수상자에게 기술전수, 창업공간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