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NGO 공익활동 지원사업 확정
저탄소 녹색성장·소외계층 인권신장 등 6개 유형
기사입력 2010-03-04 10:1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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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0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25일 경상남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위원장 주임환)를 개최하고 2010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다문화 공생 지역사회통합실현을 비롯해 저탄소녹색성장 소외계층 인권신장 등 6개 유형 65개 사업에 도비 3억원을 지원할 선정 단체 및 지원금액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 부분 109개 단체 109개 사업에 11억400만원의 지원신청을 받았다.
‘경남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신청사업에 대해 책임성과 전문성 최근 공익활동 실적 사업 독창성 사업 효율성·타당성 파급효과 등 9개 항목에 대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선정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 사업 및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지원대상 사업은 (사)예지원의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공생사업 ‘실천하는 한국문화예절’, (사)느티나무 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재활용품 수거, 저소득 장애인세대 보급사업’ 등 65개 사업으로 사업별 240~7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비영리 단체들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 후 3월중 사업 실행계획서를 받아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업비 교부 후에도 지원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과 중간평가, 최종평가 등을 통해 민간단체 지원사업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들에 대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