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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푸른농촌 들녘 만든다
5일 진주시 수곡면 자매마을서 대청결 운동 실시
기사입력 2010-03-05 11:3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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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이 깨끗한 농촌들녘 만들기에 나선다.

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농업인들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대대적적인 봄맞이 대청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깨끗한 들녘을 조성하는 한편 마을도 청결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도내 전 농업인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일선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등 지역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군별·읍면별로 ‘청결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기 전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농업기술원은 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주시 수곡면 자매마을에 45명의 직원이 참여해 마을주민과 함께 시설하우스와 농약 빈병수거, 폐비닐수거 등 깨끗한 들판 만들기에 땀을 흘렸다.

이날 마을주민과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빈병 300여개와 폐비닐 500㎏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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