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美 디스커버리 채널 출연해 ‘서울의 매력’ 알린다.
기사입력 2010-03-08 02: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정아 기자
본문
0
'피겨 여왕' 김연아가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디스커버리'를 통해 서울 홍보에 나선다.
|
4일 서울시는 김연아가 출연한 디스커버리 채널의 '힙 코리아: 김연아-서울의 정신(Hip Korea: Yu-Na Kim - Seoul Spirit)'편'이 오는 19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서울 관광 홍보 영상물인 '힙 코리아 시리즈'는 이번이 3번째 작품으로 지난 1,2편에는 가수 비(정지훈)와 탤런트 이병헌이 서울의 홍보대사로 출연했다.
총 60분 분량으로 방송되는 이번 '힙 코리아: 김연아-서울의 정신‘편은 서울에서 토론토까지의 김 선수의 여정에 따라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생생한 순간을 기록했으며 한국 사회에서 점차 신장되고 있는 여성 파워에 대한 대표적인 롤 모델로서 김연아의 모습을 한국의 첫 우주인인 이소연씨, 여성그룹 '2NE1' 등의 인터뷰와 함께 담아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김연아가 연습하고 생활했던 서울 한강과 이화여대ㆍ홍대거리, 광화문 광장 등을 배경으로 김연아의 역동적인 삶과 성장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연아는 홍보대사 등 서울시와 특별히 계약관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서울 홍보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무상 출연했다"며 "'서울의 정신'을 통해 세계인의 가슴에 서울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