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대출’ 재개
기사입력 2010-03-15 12: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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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도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대출은 100억원 한도로, 도내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교육을 수료하거나 컨설팅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소상공인의 범위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상의 소상고인으로,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관련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상시 종업원 10인 미만)와 도·소매업 및 음식·서비스업관련 업체(상시 종업원 5인 미만) 등에 한한다.
개별 사업자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연 4.1%(변동금리)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방식이 적용된다.
대출을 희망자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방문, 컨설팅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은행에 제출해 심사를 거치면 된다.
이밖에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등을 활용할 경우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상품개발부 최용식부장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대출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한 지역공헌형 저금리 대출상품”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