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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구직자, 연봉 2,199만 원 이하면 입사 안 해!”
기사입력 2010-03-25 10: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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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졸 신입 구직자가 생각하는 연봉 마지노선은 평균 2,199만원 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4년제 대졸 신입 구직자 1,301명을 대상으로 “연봉 마지노선”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평균 2,19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2,200~2,400만원 미만(17.4%)  1,800~2,000만원 미만(17.1%)  2,000~2,200만원 미만(16.1%) 2,400~2,600만원 미만(12.6%)  1,500~1,800만원 미만(10.1%) 등의 순이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은 평균 2,308만원으로 ‘여성’(평균 1,982만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출신대학 소재지별로는  ‘서울권’이 2,29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해외권’ 2,267만원 ‘수도권’ 2,209만원  ‘지방권’ 2,152만원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토익 점수대로 살펴보면,  ‘토익 없음’ 1,948만원  ‘400점대 이하’ 2,049만원  ‘500점대’ 2,127만원  ‘600점대’ 2,205만원  ‘700점대’ 2,370만원  ‘800점대’ 2,426만원  ‘900점대’ 2,448만원으로 나타나 토익 점수가 높아질수록 연봉 마지노선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처음 취업준비를 했을 때와 비교해 연봉 마지노선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67.8%가 ‘낮아졌다’리고 답했다.

연봉 마지노선을 낮춘 이유는 ‘구직기간이 점점 길어져서’(31.5%)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현실적인 초임 수준을 알게 되어서’(22.6%), ‘상대적으로 스펙이 낮다고 생각되어서’(15.8%), ‘자신감이 사라져서’(12%), ‘연봉보다 경력이 중요하다 생각해서’(10.2%) 등이 있었다.

반면, 낮추지 않았다고 한 응답자(419명)는 그 이유로 ‘낮추면 계속 낮춰야 할 것 같아서’(20.5%)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 외에도 ‘처음 생각한 연봉도 많이 낮아서’(19.1%), ‘남들만큼 받고 싶어서’(15%), ‘구직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14.1%), ‘너무 낮추면 쉽게 이직할 것 같아서’(7.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실제로 응답자의 44%는 연봉 마지노선에 미치지 않아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제로 받고 싶은 희망연봉은  2,400~2,600만원 미만(17.1%)  2,800~3,000만원 미만(15.4%)  3,000~3,200만원 미만(13.6%)  2,200~2,400만원 미만(11.2%) 등의 순으로 평균 2,78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희망연봉을 받기 위한 노력으로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다’(3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어학공인시험 성적을 높인다’(35.6%), ‘외국어회화 실력을 높인다’(30.5%), ‘인턴 등 경력을 쌓는다’(28.1%), ‘자기소개서에 장점을 충분히 드러낸다’(25.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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