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 청사 구)육군대학부지 유치를 위한
진해시민께 드리는 성명서
기사입력 2010-03-25 17: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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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8만 시민여러분!
시민 여러분께서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잘 아시다시피 지난 2월 17일 통합 창원시 청사후보지로 구)육군대학부지와 마산종합운동장이 공동 1순위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면적,인구,시세등에서 열세에 있는 진해시가 소외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뜻있는 지역 인사들과 지역단체 회원들이 모여 “범시민기구”를 설립하여 통합 창원시 청사가 진해에 유치될 수 있도록 18만 시민의 뜻을 모아 「통합창원시청사유치진해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추진위원회에서는 구)육군대학부지가 통합 창원시 청사로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18만 시민의 하나된 힘을 모아 통합 창원시 청사가 진해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구)육군대학부지가 통합 창원시 청사로 최적지임을 살펴보면,
첫째, 면적,인구,시세 등에서 열악한 여건을 가지고 있는 진해에 통합 창원시 청사가 건립되어야만 통합시의 취지에 맞는 주민생활 편의 증진과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둘째, 21세기 선도 산업인 항만,물류,조선,해양레저관광 산업 등 발전인자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연간 10조원의 부가가치와 연 8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신항만을 끼고 있는 구)육군대학 부지를 통합 창원시 행정의 중심에 둔다면 글로벌화된 경쟁력 제고와 지역간 상생발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째, 도심지내 8만평 규모의 행정타운 건립 및 주변 상업지구, 주거지역과 연계하여 개발 여력이 풍부하고 배산임수의 지세와 쾌적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째, 구)육군대학 부지는 진해시청, 창원시청, 마산시청을 연결하는 삼각벨트의 중심축에 위치하여 행정 연계성이 우수하여 108만 통합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이 많은 구)육군대학 부지를 통합 창원시 청사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진해시민의 단결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진해발전을 위하여 통합 창원시 청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2010. 3. 25
통합창원시청사유치진해범시민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