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안보관계장관회의 주재"
이 대통령,"군은 총력을 기울여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 지시
기사입력 2010-03-28 20: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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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아침 7시 30분부터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 청와대홍보수석실은 아침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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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이 대통령은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하였으며, 또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오늘 회의에서는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소상하고 성실하게 상황을 알려주고, 6자회담 관련국은 물론 여야 각 당에게도 정확한 진행상황을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참석한 장관 등에게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이 대통령은 회의 중에도 실종된 46명의 승조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계속 표하였으며, 안보관계장관회의는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