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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영 최초 발견 대학후배, “여자친구 아니다”
기사입력 2010-04-01 01: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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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영이 숨져 있는 것을 최초 발견한 여자 후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인의 한 측근은 "여자친구가 아니다"라며 "최진영과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여자친구처럼 곁에서 많이 힘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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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최진영씨가 목을 맨 것을 학교 후배인 정모 씨(22세, 여)가 발견, 최진영씨의 어머니(63세, 여)와 힘을 합쳐 끌어내린 뒤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브리핑 후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 정모 씨와 고인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학교 같은 과의 후배다. 단순한 학교 선후배 관계라고 알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양대 후배인 정모 씨(23)는 사건 당일인 29일 오전 10시께 고인과 마지막으로 통화했고, 통화 도중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듣고 이상한 느낌을 받아 최진영의 어머니와 만난 후 집에 들렀다가 고인이 목을 맨 현장을 목격,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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