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38회 보건의 날 표창 휩쓸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4명
기사입력 2010-04-11 23: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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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7일 제38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5명의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38회째를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남도에서 후원한 보건의 날은 기념행사와 도민 건강생활 실천대회를 겸하여 김해시 실내체육관에서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함 사건으로 전국적인 애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엄숙히 거행돼 남해군은 보건ㆍ식품관계자를 비롯한 보건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량보건진료소 조진(지방별정직 6급 상당) 씨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상주면보건지소 이정아(지방보건7급) 씨와 대벽보건진료소 이숙희(지방간호7급)씨가 각각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민간인으로는 삼동면 동천리 박지춘 씨와 경상남도 떡류협회 추천으로 상신된 떡나라폐백나라 문봉석 씨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노량보건진료소 조진 씨는 진료 이외에 방문건강 관리, 주민 건강증진, 전염병 예방 등에 탁월한 능력과 함께 노량해전 승첩제 등 각종 행사 시 적극적인 의료지원 활동으로 많은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1차 보건의료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삼동면 동천리 박지춘 씨는 서예프로그램, 주민 건강체조 등 동천보건진료소 건강증진프로그램에 마을 주민들을 독려하고 앞장서서 참가해 유관기관이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떡나라 폐백나라 문봉석 씨는 각종 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경상남도 떡류협회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성군, 창원시, 함안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김해시, 창녕, 하동, 산청, 함양, 거창군 등 6개 시군의 도민 건강생활실천대회가 이어졌고 ‘짐볼과 bopeep 댄스’ 공연을 펼친 김해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