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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왕' 전도연 "하녀"...공식 경쟁부문초청
기사입력 2010-04-16 23: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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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칸의 레드 카펫을 또 다시 밟는다. 
 
임상수 감독, 전도연이 주연을 맡은 '하녀'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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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우리신문
 전도연은 2007년 '밀양' (이창동 감독)으로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칸 여우주연상 수상
기록을 세운데 이어 "하녀"로 다시 칸을 찾게 되었다.

 '하녀'는 1960년작인 고 김기영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국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걸작 스릴러물이다.
  
2007년 결혼, 출산 후 복귀작으로 '하녀' 은이역을 맡아 이정재, 서우와 호흡을 맞췄다.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이정재 분)와 육체적 관계를 맺는
다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신들린 듯한 열연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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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우리신문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엔 '하녀' 이창동 감독의 '시'가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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