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와 춘향대제 봉행
기사입력 2010-04-29 15:5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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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의 시조대왕인 수로왕에서 9대 숙왕까지를 기리는 춘향대제가 4월28일(음력 3월15일) 김해시 서상동 소재 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여 동안 봉행되었다. 이날 춘향대제에는 초헌관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아헌관은 김재목 대순 문화재단 이사장 종헌관은 이홍주 유림 집례 김병진 무형문화제 기능보유 후보자, 대축은 김상점 김해김씨 사군파대종회 부회장이 참석 제례를 봉행하였으며 수천여명의 전국의 김씨종친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춘향대제는 제관일동이 승제에서 숭선전으로 이동하여 전설점검, 개감, 참신례, 존페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헌작례, 망료례 순으로 이어진다. 제례 봉행이 끝나고 승제 앞 잔디밭에서 가락중앙종친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매년 봉행되는 숭선전 제례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써 매년 춘, 추향제례를 받들고 있고, 춘향대제는 음력 3월15일, 추향대제는 음력 9월15일에 봉행된다.
출처:마이뉴스코리아=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