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찰 믿고 시민 무시하는 한나라당!
기사입력 2010-05-01 01: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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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창원시장 민호영(국민참여당)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경남도당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앞둔 박완수 후보를 공천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규탄 했다.민 예비후보는 "한나라당과 여권 핵심인사에게는 미터(m)자를 잣대로 조사하고, 노무현 측근과 야당인사에 대해서는 밀리미터자(mm)도 모자라 돋보기까지 동원하는 검찰을 무한 신뢰하지 않고서는 이처럼 통합창원(마/창/진)시민을 철저히 배제하고 무시한 모욕적 공천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이는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취급하는 한나라당이 박완수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 또한 깨끗이 세탁해 줄 것을 믿고, 통합창원시(마/창/진) 시민들의 뜻과 상관없이 오만방자한 자신감을 그대로 드러낸 것' 이다.또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게 작대기를 꽂아도 된다고 믿는 한나라당의 끝없는 오만과 배포가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라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