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경남도의회 의장 한나라당 탈당
기사입력 2010-05-06 09:0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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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의장은 작년 12월 마창진 3개시의 통합안을 도의회에서 직권상정해 책임을 부여받아 지방의회차원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이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으면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지도부의 끈질긴 설득과 압력이 연일 가중됐다”고 밝혔다.
또 "지구당 위원장 중심의 사전 낙점식 공천은 도덕성이나 적격성을 외면한 채 잡음이 파생되고 있으며, 그 파문이 확산돼 당원이 당을 떠나고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 무책임하고 시대를 역행한 지역 정치인과 그들이 속한 정당에서 더 이상 잔류할 의미를 상실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마산시명 되찾기 범시민 운동본부"를 결성해“창원시로 명명된 이름을 마산시로 되찾기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갈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