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양현석 경고장 발언 시청자 "매력적" 인기 후폭풍
기사입력 2010-06-07 14: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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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MC인 김정은은 출연자 이효리에게 "좋아하는 모임이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효리는 "아이돌과의 노래방 모임보다는 예능 패밀리와의 자리가 더 좋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유재석, 윤종신 등 패밀리들과의 술자리가 편안하다. 함께 고민도 이야기 할 수 있고 내 말도 잘 들어준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이어 "김종국은 몸을 생각해서 한 잔도 안 마시고 유재석은 한 잔도 못 마신다"며, "하지만 유재석은 술 안마시면서도 끝까지 남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효리는 "아이돌들은 의외로 술을 잘 못마신다. 시간이 나면 만나는 아이돌 멤버들은 '빅뱅'의 대성과 '카라'의 구하라가 친한 아이돌이다. 하지만, 대성의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 사장에게 함께 술자리를 하지 말라는 경고장을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는 '이효리 경고장', '이효리 양현석', '이효리 솔직 발언 김정은', '이효리 대성, 구하라', '이효리 매력은 솔직', 인간미 넘치는 이효리' 등 관련 검색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효리 발언 인기와 관련, 청아연한의원 채기원 원장은 "해마다 많은 신인들이 연예계에 데뷔, 스타를 꿈꾼다. 이들은 대부분 이효리씨를 워너비 스타로 지목하고 있다."며, "이효리씨의 가장 큰 매력은 건강한 섹시미, 노력파, 인간적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는 점이다. 특히,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산행 등 꾸준히 자신의 건강과 몸매를 위하여 노력하는 연예인이다. 아울러 당당하고 솔직하다는 점이 대중들에게 호감을 받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히트곡 '치티치티 뱅뱅', '유고걸', '10 minutes'을 불렀다. 또, 후배 가수인 '포미닛' 멤버 전지윤과 '애프터스쿨' 멤버 레베카와 'Bring it back'을 열창,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출처:나눔뉴스 =제휴사